[치트패치컨티] 중개 결혼3

전오수 2021. 12. 5. 20:25

*오메가버스
*나이날조












"치트 뒷정리를 부탁하네"

"반차 말입니까? 선배님이?"





그렇다는데도 계속 질문을 하는 제 조수 때문에 패치는 인상을 구기며 고개를 끄덕였다. 패치의 대답에도 치트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믿지못하겠다는듯한 태도를 보였다. 패치는 안그래도 반차 때문에 일을 처리할 시간이 빠듯한데 옆에서 귀찮게 질문 세례를 해대는 치트 때문에 조금 짜증을 내며 신경질적으로 서류를 팍팍 넘기며 글씨를 적어댔다.

"..어디아프심까?"

갑작스럽게 이마로 다가온 손에 패치는 깜짝 놀라 반사적으로 거부했다. 손을 거둬내자 걱정스러운 표정의 치트의 얼굴이 드러났다. 아니 똥마려운 강아지 표정같기도.. 패치는 치트의 처음보는 표정에 짜증난것도 잠시 잊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내가 반차쓰는게 그렇게 이상한일인가. '휴가 좀 써라! 놀러 좀 가고! 다 돈으로 해먹으니까 좋으냐-' 언젠가 같이 커피를 마시며 나눴던 아저씨와의 대화를 떠올리니 패치는 치트의 반응이 어느정도 이해가 됐다. 패치는 묘한 얼굴을 하고있는 치트의 노란 눈을 바라봤다.

"아픈 곳 없네. 오늘은 사적인 일이 있어서 반차쓰는 거네."
"사적인 일?"

치트의 묘한얼굴이 이제 호기심으로 가득하게 바뀌었다. 선배는 근 4년동안 사적인 일이 없었는데. 이상했다. 무슨일이지? 내가 모르는 선배의 일이 있었나? 치트는 자신이 이세상에서 패치와 제일 가깝고 제일 잘아는 사이라고 생각했다. 설령 가족보다도. 그만큼 자신이 있었다. 업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심지어 육체적인 부분에서도. 하지만 패치의 입에서 자신이 모르는 '사적인 일'은 미지의 세계였다. 선배도 사람이긴하다는건가? 치트는 몸이 근지러워졌다.

"뭘까요~ 그 일이? 선배도 테니스 동호회 같은곳 다니는걸까~"
"그냥 사람.. 아니 됐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군. 이만 가겠네."

패치는 치트에게 이런 설명해봤자 부질없는일인것같아 말을 멈추고 서류를 챙기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람? 치트는 사람이라는 말에 더더욱 의문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사람이라니 그 패치가? 선배는 친구도 없잖아요 속으로 물어본 대답엔 답이 없었다. 치트는 떠나려는 패치의 뒷모습에 마음이 급해졌다. 패치가 문고리를 잡자 치트는 대책없이 패치의 손목을 낚아챘다. 윽. 갑자기 가해지는 손목에 통증에 패치는 손목을 털어냈다. 거부 의사를 보이면 순순히 뒤로 물러나던 치트는 오늘은 목석처럼 뻣뻣이 굳어있었다. 패치는 그런 치트의 태도에 짜증이 났다. 얘가 뭘 잘못 먹었나. 패치는 검은 장갑 너머로 보이는 하얗게 질린 손목을 따라 올라가 치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노란 눈동자와 검은 눈동자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지만 저마다 다른곳을 보고 있는것 같았다. 패치는 갑자기 소름이 끼쳐 몸을 작게 떨었다.

"..자네 뭐하는건가.."

어색한 적막에 패치가 말하자 치트는 방금까지의 표정을 지우고 눈을 가늘게 뜨고 빙긋 웃었다.

"아..하하 선배가 오후에 없으면 남은 업무를 어떻게 처리할까 생각하고 있었음다."
"그런건 걱정말게. 내선에서 처리할 문제는 완료한 상태고 나머지는 자네 능력으로 충분하니까."

믿고 있는건가? 그런 태도는 공적인일에서는 달갑지 않은데. 치트는 마음에 들지않는 대답에도 빙긋이 웃고 있었다. 패치는 느슨해진 손아귀에 조심히 벗어나 문을 나서려고 했다.

"선배님"

낮고 굵은 힘이 실려있는 목소리에 패치는 고개를 돌려 출처지를 돌아보았다.

"도움이 필요할때 전화하겠습니다."

치트는 여느때와 같이 빙긋 웃고 있었다. 치트는 그 모습에 피식하며 웃었다.

"무슨일있으면 다시 돌아오겠네."














패치는 조금 쌀쌀해진 날씨에 니트에 흰 바지를 입고 집을 나섰다. 밖으로 나오니 공기가 제법 차가웠다. 패딩입고 나올걸. 패치는 입 주변에 하얀 입김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너무 일찍 나왔나? 패치는 약속 시간보다 30분이나 이른 시간을 가리키고있는 시계를 보며 생각했다. 그때 패치의 주머니에서 진동이 울렸다. 뭐지 치트인가?


-안녕하세요 컨티뉴입니다. 갑작스럽게 연구소에 일이 생겨 약속시간보다 30분 늦을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근처 카페에서 몸이라도 녹이고 계세요. 정리되는대로 가겠습니다.

패치는 핸드폰 화면을 쳐다보다 카페를 찾기 시작했다. 그래 서류 정리하다 찝찝한게 있었는데 그거라도 보고 있어야겠다. 패치는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했다.












패치는 얼추 정리가된 서류를 바라보다 문득 시계를 바라보았다. 뭐야 8시잖아? 이 알파는 올 생각이 없는건가? 패치는 습관적으로 인상을 구겼다. 어차피 이거 하나만 보면 끝나니까 그때까지 안오면 나도 집으로 가야겠다 약속을 안지키는 사람은 딱 질색이니까. 패치는 마지막 서류를 바라보며 고민에 빠졌다.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이 설계 부분에서 어떤 부품으로 대체해야할까..

"이 부분은 알루미늄판으로 대체하면 되겠는데요? 싸고 질기거든요"
"오 그러면 되겠군 어차피 미적 요소고 색깔도 그런데로..헉!"

해답을 주는 미성에 패치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자 푸른 머릿결을 가진 미인의 남자가 빙긋 웃고 있었다. 맑은 하늘색의 머리칼을 하늘거리며 날리고 있는 남자는 뛰어왔는지 작게 숨을 고르며 패치를 바라보고 있었다. 패치는 하얀 얼굴의 수트 차림의 남자에게서 찬바람 숨결이 느껴져 이상하게 가슴이 뛰기시작했다. 무례한거 아는데 남자에게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하얀데 옷은 까맣고 찬냄새나고 머리가 이상해지네. 패치의 귀는 그의 머리칼마냥 붉어졌다.

"패치씨 맞으시죠? 컨티뉴입니다. 죄송해요. 일이 지금 끝나서 열심히 뛰어왔어요."

팔을 작게 앞뒤로 휘저으며 뛰는 시늉을 하는 그의 모습에 피식 웃음이 났다. 분명 화내야되는 상황인데 이상하게 화가나지 않았다. 뭐 좋은게 좋은거겠지 패치는 서류를 크로스백에 챙기고 일어섰다. 한창 일하다보니 배가 고팠다.

"저 배고파졌는데 어떡하실건가요."

패치는 장난기 있는 얼굴로 컨티뉴를 바라보았다.

"제가 고기 사드릴게요. 가시죠"

컨티뉴는 빙긋 웃으면 패치의 크로스백을 자연스럽게 어깨에 매고 저보다 작은 패치와 걸음을 맞추기 시작했다. 패치는 자연스러운 컨티뉴의 매너가 싫지않았다. 패치는 빙긋 웃으며 팔짱을 끼며 시린어깨를 감싸쥐었다.












패치는 한번도 썰어보지 않은 스테이크를 어떻게 썰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어떻게 썰어야 좋을지 물어볼수도 없고 이것참. 패치는 자연스럽게 포크를 오른손에 쥐었다가 다시 왼손에 쥐고 오른손으로 나이프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곁눈질로 컨티뉴가 써는 모습을 지켜 보았다. 컨티뉴는 스테이크를 써는것도 자기 얼굴마냥 곱게 썰고 있었다. 패치는 나이프에 힘을주어도 잘 안되어 짜증이났다. 젠장 가위 없나. 패치는 힘이 들어가지않는 손에 나이프를 밑으로 쥐었다. 이렇게라도 해야겠다.

-챙강

청량한 금속 소리에 컨티뉴가 놀라 패치를 바라보았다. 패치는 나이프가 있어야할 오른손에 아무것도 없이 어정쩡하게 굳어있었다. 컨티뉴는 미소를 띄며 상황을 파악하곤 웨이터를 불러 나이프를 하나 더 달라고 정중히 부탁했다.

"그거 알아요? 저 어제 너튜브 보고 열심히 칼질 연습한거? 이거 처음부터 당신꺼였어요 연습한 보람이 있었네요."

패치는 그의 위트있는 모습과 자신이 민망해할까봐 배려하는 태도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패치는 건네진 접시를 받아들고 조그맣게 고맙다고했다. 그리곤 다시 스테이크를 써는 그의 모습에 연상의 향기가 물씬 풍겼다. 직장에서는 늘 리드하고 오더를 내리는 위치에 있었는데 사적인 자리에서 다른 위치에 있으니까 기분이 색달랐다. 하지만 이 느낌도 나쁘지 않았다. 패치는 스테이크를 한점 베어물었다.

"어때요 맛은 괜찮아요?"

컨티뉴도 한입 문채 패치를 바라보며 물었다. 패치는 새삼스럽게 다시한번 그가 미인임을 느꼈다.

"네 뭐 맛있네요. 사실 이런데는 자주 오지않아서"
"..그런가요? 그럼 제가 자주 모시고 다녀야겠네요"

패치는 깜빡이 없는 컨티뉴의 말에 다시 얼굴이 붉어졌다. 역시 자신보다 나이가 있음을 절실히 느꼈다. 연륜이라는게 이런건가. 패치는 목구멍에서 튀어나올뻔한 스테이크를 억지로 구겨놓고 와인잔에 담긴 물을 한모금 마셨다.

"그러고보니 아까 카페에서 설계도 비슷한걸 보고 계시던데 건축쪽에서 일하시나봐요?"
"..뭐 그렇게 볼수도 있는데.. GOV에서 모바일 게임 관련으로 여러가지 일하고 있습니다."
"아 그러세요? 저도 GOV에서 재료 소재쪽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거 인연이네요~"

패치는 컨티뉴가 일 관련으로 도움이 될수있겠다는 생각에 자동으로 미소가 지어졌다. 그러다 자신이 심각한 워커홀릭인것같아 기분이 찜찜해져 머리를 털어냈다. 여기 온 목적은 이게 아니니까.

"와인 좀 마셔도 될까요?"
"원하신다면"








술이 달다. 비싼 와인은 역시 다르네. 와인은 한잔두잔 잘 넘어갔다. 내가 술인지 술이 나인지. 패치는 쓸모없는 웃음을 실실 웃으며 무슨 말하는건지도 모르면서 컨티뉴와 대화했다. 주제는 컨티뉴의 딸에 관한 얘기같은데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런데 어두워졌다가 밝아졌다 하는 컨티뉴의 얼굴은 재미있다. 컨티뉴의 얼굴을 멍하니바라보았다. 조잘대는 컨티뉴의 모습은 귀여웠다. 그 나이대로 안보이는데. 잘생기기도 잘생겼는데 동안이다. 이거참 세상사람들 억울하겠네. 하하.

"패치씨는 원래 그렇게 잘웃어요? 리액션이 좋네요"

장난기있는 하얀 얼굴에 패치는 빙긋 웃었다.

"아~하니요.. 나 원래에 잘 안웃는데에 그쩍 보니까ㅇ웃음이ㅎ나네에에"
"나? 왜그럴까나?"
"멀라.. 잘생겨서 그런가?!"
"네?!하하..하하하하!"
"흐흐하ㅎ하하하핳ㅎ"

호탕하게 웃는 컨티뉴의 모습에 패치도 같이 따라 웃었다. 둘은 이유없이 한참 웃어댔다. 그런둘을 주변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둘은 웨이터가 진정시키기전까지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나이먹고 공공장소에서 이렇게 웃어보다니 컨티뉴는 눈물을 닦아내고 패치를 바라보았다. 처음에는 딱딱해보이더니 술을 마시고나서 경계가 완전히 해제되버렸다. 그런 모습이 귀여웠다. 붉은 머리칼도 마음에 들고 고양이 같은 눈매와 자신보다 더 푸른 눈동자도 좋았다. 자신보다 조금 더 작은 체구도 마음에 들었다. 연한 딸기향도. 컨티뉴는 패치의 좋은점을 나열하다 본인이 뭐하고있는건지 웃음이 났다. 이런 느낌은 참 오랜만인것같았다. 어쩐지 좋은 느낌이 났다.

"패치씨 시간도 많이 지났는데 이제 들어가시죠. 태워다 드릴게요."

어쩐지 한잔도 안마시더니. 패치는 그의 매너에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컨티뉴는 불안한 그의 모습에 얼른 옆으로 붙어 패치를 부축했다. 자신의 품에 안겨있는 패치는 적당히 얼굴이 붉어져 생기를 나타내고 있었다. 컨티뉴는 빙긋 웃고 패치의 가방을 매고 자리에 놓친 물건이 있나 두리번 돌아보고는 계산을 하고 레스토랑을 나왔다. 10시쯤된 시간에 추운 날씨가 납득이 됐다. 컨티뉴는 쌀쌀한 공기에 품에 패치를 바라봤다. 얇은 소재에 그는 이 날씨에 당연히 추워보였다. 컨티뉴는 재킷을 벗고 패치의 어깨에 씌여주었다. 자신보다 큰 옷에 덮여있는 패치는 담요에 둘러쌓여있는 작은 고양이 같아 컨티뉴는 웃음이 났다.

"패치씨 여기서 조금만 기다리세요. 저 주차장이 좀 떨어져있어서.. 금방 올게요."

패치는 자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컨티뉴를 보며 끄덕끄덕했다. 컨티뉴는 패치의 어깨를 한번 쓸고 차를 향해 달려갔다. 셔츠 차림으로 춥겠다. 패치는 뛰어가는 컨티뉴를 바라보며그렇게 생각했다. 패치는 제위에 있는 노란 가로등을 한번 쳐다보고 그 자리에 털썩 자리에 주저앉았다. 적당히 마실걸. 다리에 힘이 없네. 근데 회사일은 잘 정리됐을까? 치트한테 전화해봐야겠다. 그때 패치의 핸드폰 액정에 치트라고 두글자가 뜨며 진동이 울렸다. 어? 통했다?히히.

-선배님~ 저 선배님 때문에 야근했습니다~ 피곤함다~~
"치뜨~ 앙그래도 내가아.."
-술 드셨습니까?

정색하는 치트의 목소리에 패치는 마른침이 삼켜졌다. 아니 내가 왜 쫀거지?

"그ㄱ.."
-지금 어딥니까?
"여기.."
-사적인 일이 술약속입니까? 도대체 생각이 있으세요?
"아니.. 왜..왜 화를 내고 그래애!!"

패치는 치트의 타박에 화가나서 소리를 빽지르고 전화를 끊었다. 씨.. 왜 술먹는것같고 지랄이야. 패치는 눈물을 글썽였다. 품안에서 계속 진동이 울리지만 무시했다. 지가 뭔데 나한테 화내는거야. 지가 나한테 뭐라도 돼?하고 지난일을 회상했다. 그럴만하네. 패치는 납득이 빨랐다. 제일 먼저 치트의 머리에 토한것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씨이발넘 내일가서 잘해줘야지.. 그때 컨티뉴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전기차라 그런지 소리없이 조용하네. 컨티뉴의 차안은 따뜻하고 안락했다. 깔끔하고 보들한 시트를 한번 쓸은 패치는 만족스러웠다. 내 2년치 월급 정도 되려나.. 그것보다 더할지도.. 현타가 와서 창밖을 바라보았다. 빠르게 지나가는 대교와 가로등이 보였다. 이런 풍경도 이쁘네. 패치는 창밖을 한참 바라보다 열심히 운전하는 컨티뉴를 바라보았다. 집중하는 그의 모습은 어른다웠다. 그의 날렵한 코에 가로등의 불빛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다. 그의 눈동자는 투명하듯 밝게 빛나고 있었다.

"고마워요"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에 패치는 깜짝 놀랐다. 그건 컨티뉴도 마찬가지였는지 잠시 이쪽을 바라보고 다시 정면을 향했다. 그의 입꼬리가 시원한 호를 그리고 있었다.

"저도요. 여러가지로"

소음없는 공기에 그의 낮은 미성이 울리자 패치는 몸속안에 따뜻한것이 퍼진 느낌이 들었다. 패치는 그의 미소를 기억하고 눈을 감았다.


















"그럼 아까했던 약속 지키셔야해요?"
패치는 곧 다시 눈을 뜰수밖에 없었다. 뭔 약속???!!!!

'전오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기 악마 컨티뉴&화염 천사 패치  (0) 2020.09.14
악마 컨티뉴x천사 패치  (0) 2020.09.06
뱀파이어 치트x수녀 패치  (0) 2020.08.29
CCTV  (0) 2020.08.29
2Px1P  (0) 2020.08.29

냉기 악마 컨티뉴&화염 천사 패치

전오수 2020. 9. 14. 00:23
떰네일

컨티뉴는 냉기능력을 갖고 있는 악만데 힘이 너무 강력해서 항상 추위를 타고 있음

그러던 어느날 화염을 다루는 천사 패치를 만나게 됨 처음엔 죽일까하다 자기 냉기에도 따뜻함을 유치하는 패치에 흥미가 생김

추울때마다 패치를 찾아가는 컨티뉴 패치는 컨티뉴의 냉기에 얼어버려 움직일수 없음 그러나 패치의 몸은 뜨끈뜨끈해서 컨티뉴 전용 손난로가 되버림 패치는 처음엔 미친듯이 발버둥치며 화염을 끓어올리다 컨티뉴의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고 저항하던거 멈춤 컨티뉴는 올때마다 자신을 끌어안는것 그이상도 그이하도 안하니까 나중엔 조용히 안겨있음

'전오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트패치컨티] 중개 결혼3  (0) 2021.12.05
악마 컨티뉴x천사 패치  (0) 2020.09.06
뱀파이어 치트x수녀 패치  (0) 2020.08.29
CCTV  (0) 2020.08.29
2Px1P  (0) 2020.08.29

악마 컨티뉴x천사 패치

전오수 2020. 9. 6. 18:06

'전오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트패치컨티] 중개 결혼3  (0) 2021.12.05
냉기 악마 컨티뉴&화염 천사 패치  (0) 2020.09.14
뱀파이어 치트x수녀 패치  (0) 2020.08.29
CCTV  (0) 2020.08.29
2Px1P  (0) 2020.08.29

뱀파이어 치트x수녀 패치

전오수 2020. 8. 29. 23:34

교회 다니는 뱀파이어 치트

신앙심이 없지만 신을 믿고 싶은 패치

수녀님~ 오늘 햇빛이 너무 따갑습니다~

이 자식 좀 죽여달라고 기도하는 패치, 하루일과 쫑알쫑알 말하는 치트. 수녀님 오늘 말이죠~

치트 박쥐 모드











+)확대

 

'전오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기 악마 컨티뉴&화염 천사 패치  (0) 2020.09.14
악마 컨티뉴x천사 패치  (0) 2020.09.06
CCTV  (0) 2020.08.29
2Px1P  (0) 2020.08.29
전오수 여러가지  (0) 2020.08.29

CCTV

전오수 2020. 8. 29. 23:25





+)확대

 

'전오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마 컨티뉴x천사 패치  (0) 2020.09.06
뱀파이어 치트x수녀 패치  (0) 2020.08.29
2Px1P  (0) 2020.08.29
전오수 여러가지  (0) 2020.08.29
악마 패치  (1) 2020.08.20

2Px1P

전오수 2020. 8. 29. 23:22

+)2p에 관한 개인적 견해
1p 패치는 자존감이 매우 낮고 자기 혐오 경향이 있다 그 반대인 2p 패치는 자존감이 매우 높고 자기애가 대단할 것 같음 그래서 1p2p연결해주는 포탈 열렸을때 2p패치 바로 1p찾아갈듯

'전오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뱀파이어 치트x수녀 패치  (0) 2020.08.29
CCTV  (0) 2020.08.29
전오수 여러가지  (0) 2020.08.29
악마 패치  (1) 2020.08.20
치트패치 뽀뽀  (0) 2020.08.02

전오수 여러가지

전오수 2020. 8. 29. 23:15

나홀로집에 도둑들 트레이싱

'전오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CCTV  (0) 2020.08.29
2Px1P  (0) 2020.08.29
악마 패치  (1) 2020.08.20
치트패치 뽀뽀  (0) 2020.08.02
매뉴얼 코스프레  (0) 2020.08.01

악마 패치

전오수 2020. 8. 20. 22:43










+)확대

'전오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Px1P  (0) 2020.08.29
전오수 여러가지  (0) 2020.08.29
치트패치 뽀뽀  (0) 2020.08.02
매뉴얼 코스프레  (0) 2020.08.01
[치트패치컨티] 중개 결혼2  (0) 2020.07.26

치트패치 뽀뽀

전오수 2020. 8. 2. 12:13

^3^

'전오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오수 여러가지  (0) 2020.08.29
악마 패치  (1) 2020.08.20
매뉴얼 코스프레  (0) 2020.08.01
[치트패치컨티] 중개 결혼2  (0) 2020.07.26
수인 세계관 리뉴얼  (0) 2020.07.19

매뉴얼 코스프레

전오수 2020. 8. 1. 01:53

새벽에 삘 받아서 해봤는데 어때요?^-^

'전오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마 패치  (1) 2020.08.20
치트패치 뽀뽀  (0) 2020.08.02
[치트패치컨티] 중개 결혼2  (0) 2020.07.26
수인 세계관 리뉴얼  (0) 2020.07.19
용병AU 치트패치  (0) 2020.07.19